공기청정기(청풍 CAP-M3010) 필터 교체

2010년 5월 11일 화요일

날씨는 얼마전까지만해도 눈이 날리던 겨울같던 4월이 어느덧 5월로 넘어 와 송화가루가 날리는 봄이 됐습니다..
주차해둔 차에도, 고인 물 주변에도 노란.....연두빛인 송화가루가 수북히 앉혀 있고, 또 황사온다는 날씨예보는 절 공포스럽게 합니다. 제가 송화가루 알러지가 있는지 이맘때만 되면 콧물이 줄줄흐르고, 재체기가 나오고, 올핸 눈까지 간질간질거리네요.

빨리 이기간이 지나가길 부질없이 빌어봅니다.
그래서 늦은 봄맞이겸 청소도 하면서 공기청정기 청소도 하면서 필터도 갈아줬습니다.
대우서비스센터에서 유상서비스로 청소받을수 있다지만...찾아가기도 힘들고해서 집에서 직접했습니다.
요렇게 생긴 모델입니다. 청풍 CAP-M3010란 모델이었고, 지금은 개량해서 음이온까지 나오는 모델이 출시되었네요.
사용하는 필터는 모두 같은걸 씁니다. 대신 가격이 만만찮아서...
이런 원리라고 하는데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선 느낌이 잘 안옵니다...
청풍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필터의 가격입니다.
1년치인데 그래도 소모성 제품인데도 너무 비싸다는 느낌이 있네요. 그래도 인터넷 돌아다녀보면 좀 저렴한 가격에 파는곳도 있고, 유사필터도 많이 팔고 있어서 선택의 폭은 넓은 편입니다.
3만원대에 유사제품도 많이 팔네요.
청소하기전 공기청정기의 모습입니다.
온갖 먼지가 잔뜩 앉아 있습니다..공기청정기능은 잘 모르겠지만, 먼지 하나는 끝내주게 청소해주는것 같습니다.
미세 먼지부터 냄새 제거기능은 확실합니다...경험상.

- 제품 분해

→ 윗패널 분리하기
1. 공기청정기 안의 필터를 모두 들어냅니다.
넓은 청풍 무구란 음각이 새겨진 헤파 필터부터 시작해서 모두 들어냅니다.

2. 필터를 모두 들어낸 후 윗부분을 들어냅니다.
본체 앞의 LCD 패널과 가까운 쪽의 나사가 긴나사이고, 뒷쪽이 짧은 나사입니다.
앞쪽 긴나사가 있는 곳에 윗패널과 본체 사이에 쇠로된 동그란게 들어 있으니 그것도 챙겨둬야합니다. 
뒷부분에도 윗패널과 연결되는 나사가 있는데 안쪽 나사입니다...그걸 풀면 윗패널과 본체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앞쪽 패널의 LCD 창이 있는 곳에는 저렇게 맞물려 있습니다. 분리시 양가를 눌러 분리시킨후 위로 들어 올리면 쉽게 빠집니다.
이런 식으로 분리가 되는거죠.

→ 앞패널 분리하기
1. 윗패널과 달리 앞패널은 나사 두개만 풀어주면 쉽게 분리됩니다.
아래에 두개의 나사로 조여져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숨어져 있으니 나사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그런후 본체와 앞패널의 LCD창이 연결된 케이블을 분리한 후 앞패널을 위로 들어 올리면 빠집니다.
위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먼지가 잔뜩 앉아 있네요....이걸 들어마셨을거라 생각하면...에구...

2. 앞패널에서 LCD창 분리도 해야죠.
모두 네개의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분리해서 뒤집어 봤습니다...공기센서 부분에 먼지가 많이 끼어있는게 보이네요.
저 부분에서 고기굽는 냄새라든가, 방귀 냄새는 기가막히게 감지해서 정화시켜줍니다...^^
이렇게 눌러앉은 먼지를 제거 해줘야 감지를 더 잘하겠죠?
LCD 창과 앞패널 분리는 저렇게 맞물려 있으니 참조하시고 제거하시면 됩니다.
이러니 참고하세요...반대로 끼우면 나중에 LCD 창의 버튼이 눌리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모두 분리한 상태.

→ 뒷패널 분리하기
본체와 뒷패널은 아래쪽에 두개의 나사
여기에도 저렇게 동그란 쇠붙이가 있습니다..
뒷편의 네개의 나사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뒷부분의 나사까지 풀면 분해가 됩니다.
완전히 다 분해한 모습입니다.
커다란 날개까지 분해하려다 귀찮아서 저건 넘어갔습니다.
분해하실분들은 중간에 저 볼트만 불어주면 쉽게 빠집니다..
저렇게 나사를 풀면 플라즈마 집진장치(청풍에서 말하는)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밑부분에 쌓인 먼지와 철사 줄처럼 생긴 곳의 먼지는 물티슈를 닦아냈구요...

분해한 케이스들은 모두 욕실에서 씻어서 말려서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했습니다.
케이스도 씻어주고, 플라즈마 장치도 씻어주고, 플터를 갈아주었습니다.
왼쪽이 갈기전 필터들...오른쪽이 새로운 필터입니다..
헤파필터가 요즘엔 보라색으로 바뀌었죠....이건 예전 사진이라....하얀색입니다.

이렇게해 뒀으니 조금은 맘적으로 편안해지네요.
얼른 이 송화가루 날리는게 끝나길.... 콧물과 재체기가 끊이질 않네요...에고...

by 에스키모 | 2010/05/11 12:15 | 일상생활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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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홍수영 at 2010/05/12 13:42
와우~~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서 따라 해볼까 해요!!
과연 잘 할수 있을지..ㅋㅋ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10/05/13 22:00
천천히 따라해보시면 의외로 쉽습니다...꼭 성공하세요.
Commented by 태일 at 2010/09/15 12:08
덕분에 먼지청소 싹했네요 ^^
근데 정품은 아니지만 비품 필터를 새로 갈았는데..
필터청소라는 불이 계속 들어오네요.. 왜그런걸까요 알고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10/09/16 00:09
필터청소 인가 하는 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Commented by CDMR at 2011/06/30 08:26
꼼꼼하게도 작성하셨네요. 오늘 집에 가서 청소 시작해야겠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고맙습니다.
Commented by 환장 at 2012/10/26 17:09
덕분에 청소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Peter at 2014/01/07 15:58
감사합니다. 창고에 있는 거 다시 꺼내와서 청소후에 사용할려구요. 꾸벅.
Commented by 감사 at 2014/12/24 18:42
자세한설명 감사합니다. 덕분에 청소 잘하고 필터교체했네요
Commented by 김미성 at 2015/03/24 18:00
정품필터 말고 비품사서 교체해도 기능상 문제 없는건가요???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15/04/06 12:52
네..이상없습니다.
Commented by 김희정 at 2016/08/21 08:47
저도 버려버릴라다가 아까워서 못버리고 가지고 있는데
안쪽 먼지를 보면 어찌 청소를 해야하나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청풍 회사도 없어진것 같고ㅜ
정말 쉬울까요??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16/10/17 00:06
필터는 옥션이나 지마켓에 대용품 많이 팝니다.
그거 사셔서 하면 되구요..
차근차근 하시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약간의 완력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 나사를 모두 풀었는데도 분리가 안될때가 있는데 그땐 약간의 완력이 필요합니다...

공기청정기 안은 의외로 단순한 구조이니 크게 어려울건 없습니다.
Commented at 2017/01/05 04:3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심영자 at 2017/01/05 04:35
초창기에 구입해서 사용하다 오랫동안 보관만 하고 있습니다.
뭔 이유가 있어서 비싼 돈 주고 산걸 사용중지 한 채 보관만 했던거 같은데 건강에 관련된 거였던것 같기도 하고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혹시 아시는게 있으실까요?
Commented by 에스키모 at 2017/01/18 11:21
아마 한동안 이슈가 되었던 음이온때문이 아니셨나요?
공기청정기는 그거 이외에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삐라리꾸 at 2017/04/01 22:22
같은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용잔데 글이 너무 상세하니 잘 읽었습니다
저도 필터 교체하고 10년만에 다시 이용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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